임상도수치료법

[스크랩] 2. 진법(振法)

한 울 타 리 2006. 4. 22. 19:50
 

2. 진법(振法)


장진법(掌振法)과 지진법(指振法) 2가지가 있다.

[동작요령]

손가락 또는 손바닥을 체표에 붙이고 전완과 손의 기육을 강력하게 정지성(停止性)으로 힘을 주어 진전동작(振顫動作;흔들며 떨기)을 한다. 손가락으로 하면 지진법, 손바닥을 쓰면 장진법이다. 조작 시 힘은 손가락 끝 또는 손바닥 위에 집중시켜야 한다. 진동의 빈도는 꽤 높고 조금씩 힘을 무겁게 하여야 한다.(그림 5-11)

       


        
           

    (1) 지진법(指振法)                        (2) 장진법(掌振法)

             

                    그림 5-11  진법(振法)


[임상응용]

본법은 일반적으로 한손 조작을 상용하는데, 양손을 동시에 조작할 수 있다.  전신 각부위와 혈위에 적용한다. 거어소적(祛瘀消積), 화중이기(和中理氣), 소식도체(消食導滯), 위장기능조절 등의 작용이 있다.  

 

주)

거어소적(祛瘀消積) : 어혈과 적을 제거한다.

화중이기(和中理氣) : 중초의 기를 조화롭게 한다.

소식도체(消食導滯) : 음식을 소화시켜 체한 것을 고쳐준다.

 

 

 

출처 : 국제물리추나학회
글쓴이 : 퇴병마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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