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관절탈구(shoulder dislocation)
견관절탈구(shoulder dislocation) 정복1
견관절은 신체 관절 중에서 가장 재발 탈구가 많은 관절이다. 탈구는 전방 탈구가 가장 흔하다. 견관절은 탈구 시 어깨를 전혀 쓸 수 없어도 일단 맞춰지고 나면 잘 움직이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충분기간 고정하여야 한다.
견관절은 큰 구형의 상완골두와 작고 그 깊이가 얕은 견갑골 관절와(glenoid of scapula) 사이의 관절이다. 접촉면이 상완골두의 1/3 정도에 불과하여 넓은 관절 운동 범위를 허용하는 반면, 매우 불안정한 관절이다. 따라서 재발 탈구가 가장 잘 일어난다. 관절의 안정성은, 관절와의 크기, 모양, 경사도, 상완골두의 후경사, 관절 간격 사이의 점성력에 의한 접착력, 인대와 관절낭, 관절와 순(glenoid labrum)과 같은 수동적 기전과, 근육의 동적 안정성에 의해 유지된다. 견관절 주위 근육의 조화로운 작용에 의해 동적 안정성이 유지된다.
견관절의 불안정성은, 그 정도에 따라 탈구(dislocation : 관절의 위치에서 완전이 이탈된 상태)와 아탈구(subluxation : 관절의 연결 상태는 유지 되나 비정상적인 상태로 유지되는 것)로 나뉜다. 또 기전에 따라 외상성과 비외상성, 환자의 의도에 따라 수의적과 비수의적으로 분류되며, 상완골 두의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상방, 하방, 전방 및 후방 탈구로 분류된다. 이중 외상성 탈구가 96% 정도로 보고 되고 있다. 견관절 탈구를 소위 "방카르트(Bankart) 병변"이라고 한다.
파열된 구조가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지 못하고 파열된 채로 굳으면 어깨 관절은 계속해서 탈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습관성 탈구(불안정성)라고 한다.
▶ 정의
견관절은 신체 관절 중에서 가장 재발 탈구가 많은 관절입니다. 탈구는 전방 탈구가 가장 흔합니다. 견관절은 탈구시 어깨를 전혀 쓸 수 없어도 일단 맞춰지고 나면 잘 움직이지만 옳바른 방법으로 충분 기간 고정하여야 한다. 처음 수상 후 고정 기간이 짧으면, 재발의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왔으나, 고정 기간과 재발 의 빈도와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 원인
견관절은 큰 구형의 상완골 두와 작고 그 깊이가 얕은 견갑골 관절 와(glenoid of scapula) 사이의 관절이다. 접촉면이 상완골두의 1/3 정도에 불과하여 넓은 관절 운동 범위를 허용하는 반면, 매우 불안정한 관절이기 때문에 탈구가 잘 일어난다.
견관절의 후측부나, 후외측부에 강한 외력이 가해져 발생하는 직접외상에 의한 경우와 상완부에 주로 외전, 신전, 외회전력이 가해져 탈구되는 간접탈구가 있으며 탈구의 위치에 따라 손상기전은 다르다.
▶ 증상
심한 통증으로 팔을 움직이려 하지 않으며 전방 탈구시 환측의 상완부는 외전, 외회전된 상태에서 전완부를 건측의 손으로 잡아 몸가까이에 유지시키려 한다.
후방 탈구는 계류진단(missed diagnosis)이 60~80% 로 보고될 만큼 진단이 어렵다. 후방 탈구중 견봉돌기하 탈구는 상지는 내전, 내회전의 위치로 고정되어 있으며 견관절의 외회전과 외전이 심하게 제한되어 있고, 건측에 비하여 견관절의 후방부가 융기되어 있는 반면 전방은 정상적으로 둥근 외관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삼각근 부분이 평평해지고, 상완골두가 있던 견봉 바로 밑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으며, 견갑골의 어깨 봉우리인 견봉이 튀어나와 보인다.
▶ 종류
어깨관절 인대에 중등도의 손상이 있을 때는 소위 '아탈구' 가 발생한다.
이 때에는 어떤 특정한 위치 또는 운동중에 갑자기 통증을 느끼고, 팔이 관절에서 빠져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완전한 "탈구"는 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다시 들어오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을 뜻하는 데, 대개는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관절을 맞추어야 한다. 탈구는 급성, 만성, 습관성 불안정성으로 분류된다.
어깨 관절의 습관성 탈구는 팔뼈가 빠지는 방향에 따라 전방 불안정성, 후방 불안정성, 그리고 다방성 (2개 이상의 방향) 불안정성으로 분류된다.
대부분의 외상성 탈구는 전방불안정이며, 체질적으로 인대가 느슨하여 비외상성으로 탈구되는 경우는 후방 또는 다방성 불안정성인 경우가 많다.
어깨 불안정성의 진단은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며, 이 때 어깨 통증의 다른 원인이 있는 지를 감별 진단하게 된다. 방사선 검사 및 MRI 정밀검사로 정확한 구체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 치료
가능한한 빨리 정복을 시행하는것이 좋다. 늦으면 근육의 경련이 있어 정복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상완골두 후외측의 골결손을 줄일 수 있으며, 혈관-신경 장애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정복법은 원칙이 견인(Hippocrates 법과 Stimson 방법 등)이나 지레대 작용(Kocher 방법 등)을 이용한 방법 등의 도수정복 법이 있다. 이중 견인법이 안전하므로 더 많이 이용된다.
견인이 정복법의 원칙이며 환자를 눕게 하고 액와부에 역견인 작용, 지레의 받침점 작용으로 시술자의 발을 겨드랑이에 넣고 시술자의 양손으로 환자의 수조관절과 손을 잡고 견인한다. 일단 정복되면 잘 움직일 수 있으나 충분한 고정을 요한다.
도수정복에 실패하거나, 골결손이나 연부조직 결손 등이 있거나 재발 탈구 등을 치료할 목적으로 수술을 할 수도 있다.
합병증 : 견관절 탈구는 신경손상, 혈관손상, 골 손상, 연부조직손상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정복을 요하며 가능한 빨리 정복을 시도한다.
견관절탈구(shoulder dislocation) 정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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