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도수치료학회

2. 찰법(擦法;平推法이라고도 함) [동작요령] 손바닥의 대어제, 장근, 또는 소어제를 일정부위에 붙이고 직선으로 진행하며 왔다갔다 마찰하는 것이다. 찰법 조작 시 완관절은 곧게 펴고 전완과 손은 서로 평행하게 근접시킨다. 손가락은 자연스럽게 펴서 벌리고 지장 전체를 환자의 체표 치료부위에 ..

제3절 진동류수법 비교적 높은 빈도의 율동성으로 경중을 교체하며 인체에 자극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진동류수법이라 한다. 두법(抖法)과 진법(振法)이 있다. 1. 두법(抖法) [동작요령] 양손을 환자의 상지 또는 하지의 원단(遠端)을 쥔 채 힘을 주어 연속적으로 소폭의 상하전동(上下顫動;상하 떨기)..

4. 차법(搓法) [동작요령] 양손바닥을 일정부위에 찔러넣고 맞잡아 힘을 주어 빠르게 차유(搓揉;비벼꼬며 주무르기)함과 동시에 상하 왕복이동을 하는 것을 차법이라 한다. 조작 시 양손의 힘이 대칭적이고 차동(?動;비벼꼬기)이 빨라야 하며 이동은 느려야 한다.(그림 5-8) [임상응용] 차법은 요배, 협륵 ..

3. 추법(推法 = 퇴법) 추법은 지추법(指推法), 장추법(掌推法) 주추법(?推法) 3가지로 나눈다. [동작요령] 손가락, 손바닥 또는 팔꿈치로 일정부위에 붙이고 한 방향으로 진행하여 직선이동(直線移動)하는 것이다. 손가락을 쓰면 지추법, 손바닥을 쓰면 장추법, 팔꿈치를 쓰면 주추법이다. 조작 시 손가락,..

제2절 마찰류수법(摩擦類手法) 손바닥, 손가락 또는 팔꿈치를 체표 상에서 직선 도는 환선이동(環旋移動)하는 것을 마찰류수법이라 한다. 마법(摩法), 찰법(擦法), 추법(推法), 차법(?法), 말법(抹法)이 있다. 1. 마법(摩法) 본법은 장마법(掌摩法) 및 지마법(指摩法)으로 나눈다. [동작요령] 1. 장마법(掌摩..

3. 유법(揉法) 유법은 장유법(掌揉法)과 지유법(指揉法) 2가지로 나눈다. [동작요령] 장유법(掌揉法) : 손바닥의 대어제(大魚際) 또는 장근(掌根)으로 일정부위나 혈위에 고정하고 팔은 느슨하게 하여 팔꿈치를 지점으로 전완을 주로 움직여 파동(擺動)을 하며, 팔도 가볍고 부..

2. 곤법(滾法) [동작요령] 곤법은 완관절의 굴신운동과 전완의 선전운동이 복합하여 이루어진다. 완관절의 굴신은 제2～제4장지관절(掌指關節)의 등(背) 쪽을 축으로 완성되며, 전완의 선전운동은 손등의 척측을 축으로 완성된다. 그러므로 곤법의 고정점은 상술한 양 축의 교점(交點)으로서 소지의 장..

물리추나수법(物理推拿手法) 손 또는 지체(肢體), 기타부분으로 각종 특정 기교동작에 맞추어 체표에 조작하는 방법을 추나수법이라 한다. 수법은 추나치료의 주요 수단으로서 그 숙련 정도와 어떻게 적절히 수법을 운용 하는가가 치료효과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기 ..

2. 배법(背法) [동작요령] 의사와 환자는 등과 등을 기대어 서고, 의사의 양 팔꿈치로 환자의 오그린 팔꿈치를 건 후 허리와 무릎을 구부렸다가 엉덩이를 꼿꼿이 펴서 환자의 등이 거꾸로 일어나게 하고 그 양다리를 떨어지게 하여 환자의 요척주(腰脊柱)를 견신(牽伸)하며 다시 빨리 무릎을 펴고 엉덩..

제6절 운동관절류수법(運動關節類手法) 관절을 피동적(被動的)으로 활동시키는 것을 운동관절류수법이라 한다. 요법(搖法), 배법(背法), 반법(?法), 발신법(拔伸法)이 있다. 1. 요법(搖法) 관절을 피동적으로 환전활동(環轉活動)을 시키는 것을 요법이라 한다. [동작요령] (1) 경항부요법(頸項部搖法) :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