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떠나고 싶을 때...

[스크랩] 철이른 목련으로

한 울 타 리 2006. 2. 23. 21:34

 

나름대로 목련을 찍어 보려고 노력하지만

정말 신통치 않은 사진들 뿐이다

 

요즈음은 이 꽃이 주는 고고함때문에

여기저기에 목련을 많이 심는다

 

또 목련은 심은지 이삼년이면 꽃봉오리를 쉽게

올려 주어서 환한 봄 등을 밝혀 주기도 한다.

 

 

 

 

이렇게 꽃만 찍어 놓고 보니

또 5%가 부족한듯 싶네요

 

 

 

그래서 구례에 있는 양반댁 운조루를 뒷배경으로 깔아 봅니다

백목련이 주는 고고함에 양반댁의 기품 또한 어우러지는

잘 맞는 조합이라고 해야겠죠

 

너무 하얀색에 질리죠?

그럼 자목련으로 가보죠

 

 

 

사실 봄이면 산야에 깔린게 목련이고

집집마다 한그루 정도는 이 목련을 키워서 꽃을 보고 있지만

토종의 목련을 찾기가 힘들다

 

이 자목련은 담양에 있는 송강정이란

정자가 있는 곳에서 한 컷 했다

 

개인적으로 목련을 찍기 힘든 이유는

가장 아름답게 꽃이 피는 시기를 맞추기가 어렵다는 것과

고품나는 멋드러진 꽃 봉오리를 만나기 힘들다는것

그리고 하얀색이라 표현하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는것

 

이런 이유 때문에 봄날이 다가도록

재대로 된 목련을 찍어내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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