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감상

[스크랩] 삶과 시대를 담은 수채화

한 울 타 리 2006. 2. 27. 12:57
김 호 석

1981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1987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1979년 제2회 중앙미술대전 장려상(중앙일보사주최, 국립현대미술관)
1980년 제3회 중앙미술대전 특선(중앙일보사주최, 국립현대미술관)
1980년 제7회 한국미술대상전 장려상(한국일보사 주최, 국립현대미술관)
2000년 제3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미술기자상









항일투쟁사_정신대/1990/180 x 180/수묵/개인소장




조선여인의 증언 Ⅱ/1990/182 x 182/수묵채색/국립현대미술관소장




항거 5/1990/180 x 100/ 수묵채색/작가소장




무장투쟁기/1990/183 x 183/수묵/개인소장




황국신민화시대/1990/183 x 190/수묵/개인소장




항일의 맥/1990/170 x 110/ 수묵채색/가나화랑소장




우리 시대의 초상/1990/95x65/수묵채색 /개인소장




고부에서 만난 노인/1990/140 x 98/수묵채색 /개인소장




청명 선생님<유지초본>/1991/ 100 x 59/수묵채색/개인소장




지곡서당 청명 선생님/1991/139 x 86/수묵채색 /개인소장




연풍고을/1991/70 x 91/수묵/작가소장




하루일을 마치고/1991/107 x 74/수묵담채 /개인소장




농부 아저씨 김씨의 한숨/1991/ 182 x 91/수묵채색/개인소장




나물캐는 아주머니/1991/84 x 92/수묵채색/개인소장




마지막 농부의 얼굴 3/1991/128 x 83 /수묵채색/가나화랑소장




자식 잘되기만 바라면서 살지요 /1991/110 x 60/수묵채색 /아라리오 미술관 소장




분단 시대의 쫄병/1991/ 170 x 91/수묵채색/p>



민주 운동사 4.19/1992/104 x 185/수묵채색/개인소장




침묵시위/1992/183 x 183/수묵채색/작가소장




날 수 없는 새/1992/ 129 x 93/수묵채색/작가소장




소암 선생님/1992/ 164 x 908/수묵채색/개인소장




칠전리 풍경/1992/90 x 96/수묵담채/작가소장




칠전리 풍경의 부분/1992/90 x 96/수묵담채/작가소장




고향을 지키는 농부/1992/32 x 92/수묵담채/작가소장




분노를 삭이며/1992/146 x 104/수묵담채/작가소장




야인/1992/184 x 97/ 수묵/개인소장




꽃구름 속에서/1992_93/ 126 x 74/수묵담채/개인소장




어때 시원하지?/1993/95 x 108/수묵채색/개인소장




아주까리밭의 강아지/1993/ 187 x 96/수묵담채/작가소장




봉선화와 강아지/1993/ 125 x 56/수묵담채/작가소장




복돼지/1993/69 x 98/수묵/작가소장




어미닭/1993/90.5 x 95.7/수묵채색/개인소장




역사의 행렬Ⅰ_죽음을 넘어 민주의 바다로 /1993/185 x 97/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Ⅰ_죽음을 넘어 민주의 바다로의 부분 /1993/185 x 97/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Ⅰ_죽음을 넘어 민주의 바다로의 부분 /1993/185 x 97/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의 부분/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민주 진료대/1993/91 x 100/수묵채색/작가소장




만경 들녘/1993/94 x 74/수묵담채/작가소장




추수/1993/60 x 101/수묵담채/작가소장




황토재의 들녘/1993/97 x 62/수묵채색 /작가소장




소외된 삶/1993/186.5 x 95 /수묵채색/작가소장




휴식/1993_94/91 x 157/수묵/작가소장




휴식의 부분/1993_94/91 x 157/수묵 /작가소장




단잠/1994/60 x 100/수묵채색/개인소장




단잠의 부분/1994/60 x 100/수묵채색/개인소장




고부에서 서울까지/1994/297 x 97/수묵채색/작가소장




고부에서 서울까지의 부분/1994/297 x 97 /수묵채색/작가소장




고부에서 서울까지의 부분/1994/297 x 97 /수묵채색/작가소장




성철스님/1994/256 x 175/수묵채색 /해인사 백련암소장




고부 풍경/1994/60 x 96/수묵담채/작가소장




성철스님 1/1994/184 x 96 /수묵 해인사 백련암소장




성철스님 2/1994/184 x 96 /수묵 해인사 백련암소장




성철 스님 3/1994/191 x 227/수묵/해인사 백련암소장




김호석은 자신의 예술적 집념에 따라 인물화의 길을 묵묵히 걸었다.
그 과정은 고달픈 장인적(匠人的) 수련과 연찬의 길이었다.
내가 아는 한 한국화가로 김호석만큼 인물 데생을 많이 한 화가는 없다.
그것이 오늘의 김호석을 지탱케 해 준 밑천이 되었다.
김호석은 또 초상화의 길을 굳게 걸었다. 청명 임창순 선생 초상을 계기로
조선시대 초상화의 현대적 계승과 재해석의 길은 성철스님 초상,
관응스님 초상에서 한 정점을 맞이했고
그는 역사 인물화만으로 작품전을 갖게도 됐던 것이다.
1999년 김호석은 42세의 나이에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어
400평이 넘는 전시장에서 장대한 전시회를 가질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끈질긴 현대 인물화, 현대 초상화라는 예술적 과제를
끌어안고 살아온 것에 대한 평가였다.
최근작들의 형식을 보면 백묘법(白描法)에 가까운
필선의 생동감이 그 요체로 나타나고 있다.
아직 그의 그림속에 담채와 수묵의 번지기가 구사되고 있지만
웬지 내 예감에 그는 조만간 백묘의 길로 가고 말 것만 같다.
김호석은 20대 청년화가 시절부터 붓과 먹을 쓰는 솜씨가 남달리 뛰어났다.
"수묵화 운동" 시절 김호석의 작품들이
동시대 다른 화가들과 크게 차이를 보인 것도
사실은 그 능숙한 필묵법이었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출처 : 작은화실
글쓴이 : 독일병정 원글보기
메모 : 김 호 석

1981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1987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1979년 제2회 중앙미술대전 장려상(중앙일보사주최, 국립현대미술관)
1980년 제3회 중앙미술대전 특선(중앙일보사주최, 국립현대미술관)
1980년 제7회 한국미술대상전 장려상(한국일보사 주최, 국립현대미술관)
2000년 제3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미술기자상









항일투쟁사_정신대/1990/180 x 180/수묵/개인소장




조선여인의 증언 Ⅱ/1990/182 x 182/수묵채색/국립현대미술관소장




항거 5/1990/180 x 100/ 수묵채색/작가소장




무장투쟁기/1990/183 x 183/수묵/개인소장




황국신민화시대/1990/183 x 190/수묵/개인소장




항일의 맥/1990/170 x 110/ 수묵채색/가나화랑소장




우리 시대의 초상/1990/95x65/수묵채색 /개인소장




고부에서 만난 노인/1990/140 x 98/수묵채색 /개인소장




청명 선생님<유지초본>/1991/ 100 x 59/수묵채색/개인소장




지곡서당 청명 선생님/1991/139 x 86/수묵채색 /개인소장




연풍고을/1991/70 x 91/수묵/작가소장




하루일을 마치고/1991/107 x 74/수묵담채 /개인소장




농부 아저씨 김씨의 한숨/1991/ 182 x 91/수묵채색/개인소장




나물캐는 아주머니/1991/84 x 92/수묵채색/개인소장




마지막 농부의 얼굴 3/1991/128 x 83 /수묵채색/가나화랑소장




자식 잘되기만 바라면서 살지요 /1991/110 x 60/수묵채색 /아라리오 미술관 소장




분단 시대의 쫄병/1991/ 170 x 91/수묵채색/p>



민주 운동사 4.19/1992/104 x 185/수묵채색/개인소장




침묵시위/1992/183 x 183/수묵채색/작가소장




날 수 없는 새/1992/ 129 x 93/수묵채색/작가소장




소암 선생님/1992/ 164 x 908/수묵채색/개인소장




칠전리 풍경/1992/90 x 96/수묵담채/작가소장




칠전리 풍경의 부분/1992/90 x 96/수묵담채/작가소장




고향을 지키는 농부/1992/32 x 92/수묵담채/작가소장




분노를 삭이며/1992/146 x 104/수묵담채/작가소장




야인/1992/184 x 97/ 수묵/개인소장




꽃구름 속에서/1992_93/ 126 x 74/수묵담채/개인소장




어때 시원하지?/1993/95 x 108/수묵채색/개인소장




아주까리밭의 강아지/1993/ 187 x 96/수묵담채/작가소장




봉선화와 강아지/1993/ 125 x 56/수묵담채/작가소장




복돼지/1993/69 x 98/수묵/작가소장




어미닭/1993/90.5 x 95.7/수묵채색/개인소장




역사의 행렬Ⅰ_죽음을 넘어 민주의 바다로 /1993/185 x 97/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Ⅰ_죽음을 넘어 민주의 바다로의 부분 /1993/185 x 97/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Ⅰ_죽음을 넘어 민주의 바다로의 부분 /1993/185 x 97/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의 부분/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역사의 행렬 Ⅱ_시대의 어둠을 뚫고/1993/97 x 831/수묵채색/작가소장




민주 진료대/1993/91 x 100/수묵채색/작가소장




만경 들녘/1993/94 x 74/수묵담채/작가소장




추수/1993/60 x 101/수묵담채/작가소장




황토재의 들녘/1993/97 x 62/수묵채색 /작가소장




소외된 삶/1993/186.5 x 95 /수묵채색/작가소장




휴식/1993_94/91 x 157/수묵/작가소장




휴식의 부분/1993_94/91 x 157/수묵 /작가소장




단잠/1994/60 x 100/수묵채색/개인소장




단잠의 부분/1994/60 x 100/수묵채색/개인소장




고부에서 서울까지/1994/297 x 97/수묵채색/작가소장




고부에서 서울까지의 부분/1994/297 x 97 /수묵채색/작가소장




고부에서 서울까지의 부분/1994/297 x 97 /수묵채색/작가소장




성철스님/1994/256 x 175/수묵채색 /해인사 백련암소장




고부 풍경/1994/60 x 96/수묵담채/작가소장




성철스님 1/1994/184 x 96 /수묵 해인사 백련암소장




성철스님 2/1994/184 x 96 /수묵 해인사 백련암소장




성철 스님 3/1994/191 x 227/수묵/해인사 백련암소장




김호석은 자신의 예술적 집념에 따라 인물화의 길을 묵묵히 걸었다.
그 과정은 고달픈 장인적(匠人的) 수련과 연찬의 길이었다.
내가 아는 한 한국화가로 김호석만큼 인물 데생을 많이 한 화가는 없다.
그것이 오늘의 김호석을 지탱케 해 준 밑천이 되었다.
김호석은 또 초상화의 길을 굳게 걸었다. 청명 임창순 선생 초상을 계기로
조선시대 초상화의 현대적 계승과 재해석의 길은 성철스님 초상,
관응스님 초상에서 한 정점을 맞이했고
그는 역사 인물화만으로 작품전을 갖게도 됐던 것이다.
1999년 김호석은 42세의 나이에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어
400평이 넘는 전시장에서 장대한 전시회를 가질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끈질긴 현대 인물화, 현대 초상화라는 예술적 과제를
끌어안고 살아온 것에 대한 평가였다.
최근작들의 형식을 보면 백묘법(白描法)에 가까운
필선의 생동감이 그 요체로 나타나고 있다.
아직 그의 그림속에 담채와 수묵의 번지기가 구사되고 있지만
웬지 내 예감에 그는 조만간 백묘의 길로 가고 말 것만 같다.
김호석은 20대 청년화가 시절부터 붓과 먹을 쓰는 솜씨가 남달리 뛰어났다.
"수묵화 운동" 시절 김호석의 작품들이
동시대 다른 화가들과 크게 차이를 보인 것도
사실은 그 능숙한 필묵법이었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