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도수치료법

추나수기법 : 마찰류 - 마법

한 울 타 리 2006. 8. 17. 15:24

제2절  마찰류수법(摩擦類手法)


손바닥, 손가락 또는 팔꿈치를 체표 상에서 직선 도는 환선이동(環旋移動)하는 것을 마찰류수법이라 한다. 마법(摩法), 찰법(擦法), 추법(推法), 차법(?法), 말법(抹法)이 있다.


1. 마법(摩法)


본법은 장마법(掌摩法) 및 지마법(指摩法)으로 나눈다.

 

 

[동작요령]

 

1. 장마법(掌摩法) : 손바닥 면을 일정부위에 부착시키고 완관절을 중심으로 하여 전완을 율동적으로 연동(連動)하여 환선운동(環旋運動)을 한다.(그림 5-4)

 

2. 지마법(指摩法) : 식지, 중지, 무명지를 일정부위에 부착시키고 완관절을 중심으로 하여 손바닥과 손가락을 율동적으로 연동하여 환선운동(環旋運動)을 한다.(그림 5-5)

  
        

    

 

  그림 5-4  장마법(掌摩法)           그림 5-5  지마법(指摩法)


본법 조작 시 주관절(關節)은 자연스럽게 구부리고 팔은 느슨하게 하고 장지는 자연스럽게 곧게 펴고 동작은 완화하고 협조적이어야 한다. 빈도는 분당 120회 내외이다.

 

   [臨床應用]

本法刺激輕柔緩和, 是胸腹, 脇肋部常用手法,

脘腹疼痛, 食積脹滿,

氣滯及胸肋迸傷等病症常用本法治療.


具有和中理氣, 消積導滯, 調節腸胃蠕動等作用.


[임상응용]

본법의 자극은 유화하며 흉복부, 협륵부의 상용수법이다. 완복동통(脘腹疼痛),

식적창만(食積脹滿), 기체(氣滯) 및 흉협병상(胸脇迸傷) 등의 병증에 본법을 상

용한다.

화중이기(和中理氣), 소적도체(消積導滯), 조절장위유동(調節腸胃蠕動) 등의

작용이있다.


 주)

완복동통(脘腹疼痛) : 배가 더부룩하고 아프다.

식적창만(食積脹滿) : 음식에 의한 적 덩어리로 배가 창만하다.

흉협병상(胸脇迸傷) : 가슴과 옆구리가 함께 손상을 입음.

 화중이기(和中理氣)  : 중초의 기를 조화롭게 한다.

 소적도체(消積導滯) : 적(덩어리)를 제거하고 체한 것을 내려준다.

조절장위유동(調節腸胃蠕動) : 위장, 대장을 활동할 수 있게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