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을 노래한 여인 허난설헌!
경기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경기기념물 제90호. 광주 태전동에 있는 성종 태실의 태봉을 찾아가는 길에 먼저 난설헌 허씨의 묘소를 찾아보기로 했다.광주에 계시는 한국어문회 박광민 위원님 댁에 들러 이런 저런 고서화를 친견하던 차에 친구분의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섰다.친구분들이 손수 마련해주신 특식 매운탕을 땀을 흘려가며 먹고는 염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지월리 난설헌 허씨의 묘소를 찾아 나섰다.몇 해 전에 한 번 와본 적이 있지만 또 자신이 없다. 박위원께서 친구분에게 전화를 하시고, 대충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 삼육재활원 쪽으로 차를 몰아가니 어렴풋 기억이 되살아 난다."이 글을 읽고 누가 길을 가르쳐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죠?"하니, 박위원께서는 너털 웃음을 지으신다."아마도 방법이 없을 것 같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