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치료

기적같은 중풍치료(2)

한 울 타 리 2009. 1. 18. 01:17

 

 기적같은 중풍치료를 올립니다.(2)


4년을 누워서 보내신 김ㅇㅇ님의 오른쪽 팔과 다리는

거의 기능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이시지만

좌측 팔, 다리는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의 치료는 환자의 능력을 고려한

맞춤치료를 받지 못했음을 운동 테스트와 간병인의

말을 종합해 보았을 때 알 수 있었지요.


치료가 최대효과를 나타내려면

환자의 의지와 주변 가족들의 보살핌과

치료사의 열정과 실력 등이

모두 어우러져서 잘 화합이 될 때

최상의 치료가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님은 의지도 있으시고 가족과 주변분들의

각별한 보살핌도 있었으나

님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치료사의 맞춤치료가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갖고 있는 신체의 능력을 찾아주기 시작했는데.......


판단은 적중했습니다.

불과 3일만에 워커에 의지해서 걷기 시작했으니까요...


사실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 한 벌 놓듯....

구슬 세말이 있어서 꿰어준 것 뿐이지요...


아래 동영상은 4년만에 처음으로 걷기 시작하는

님의 모습입니다.


감동적이었지요....

 


님도 울고 주변에 있던 분들이 다 울었습니다.

(3)편에 우는 분들 올려 보았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