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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의
체중정체기 |
체중정체기란 체중이 줄어들다가 멈추는 것을 말하는데, 체중이
갑작스럽게 줄어들므로 인해 생길수 있는 주름방지등 인체가 줄어든 체중에 적응하기위하여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줄어드는
유형은 대개 세 가지입니다.
비탈길을 내려가듯 꾸준히 떨어지는 유형과 계단 모양으로 체중이 떨어지다 멈추다를 반복하는 유형과 체중계
수치가 큰 폭으로 내렷다가 다시 소폭 올랐다 다시 크게 떨어지기를 반복하면서 내려가는 지그재그 유형입니다.
그런데 체중감량이
일정기간 경과하면서 2주일 이상 큰 변화없이 체중계상의 수치가 단 1㎏도 안 떨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심한 사람은 조금씩 늘어나기도 합니다.
이를 ‘체중 정체기’라고 말하며 비만인이 체중감량 기간 중에 겪게 되는 가장 어려운 고비입니다. 이때를 현명하게 잘 넘기면 무난히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지만 실망하거나 좌절하면 결국 체중 감량의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이러한 ‘체중 정체기’에 비만인들은 체중감량이
안되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에 ‘체성분검사기’로 체성분의 변화를 측정해 보면 체지방 양은 계속 줄어 들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체중 정체기’ 체중계상의 수치가 그대로여서 변화가 없는 듯 보이지만 인체 내적으로는 지방이
줄고 부족한 근육이 늘어나거나 수분량이 늘어나는 등 인체의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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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계의 체성분의
변화 |
제1기 |
혈액내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이용한후, 부족시 글리코겐을 분해시켜, 포도당을
만듭니다. 이때는 글리코겐의 분해로 인해 수분의 배설이 많아지고, 따라서 체중감량이 빠르게 일어납니다.
인체는 평상시
포도당(Glucose)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활동합니다. 포도당은 탄수화물이 가수분해된 최종 산물로 혈액 속을 돌아다니다 인슐린의 작용으로
조직으로 이동하여 에너지로 쓰입니다. 포도당은 그날 그날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고 남은 양은 글리코겐(Glycogen)의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됩니다.
굶거나 저탄수화물식을 했을 때 인체는 주로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주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제 1기에 섭취량보다 소비량이 더 많아져 신체가 기아 상태에 빠지면 일차적으로 근육은 혈액내의 포도당을
사용하고 다음으로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탄수화물은 다량의 수분과 결합된 형태로(Glycogen 1g당
2~4g의 물함유)몸안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사용되면 수분을 배출하게 되며 다이어트를 하면 소변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1기에서는 수분이 빠른 속도로 빠지므로
빠른 체중감량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면 체지방이 줄어들고 체지방율도
감소한다는 상식과 다르게 이 시기에는 오히려 체지방율이 증가하는데 이는 체지방의 감소는 미미한 반면 체중감소는 크기 때문에 체중에 체지방량의
비율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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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만든 포도당을 다 쓰고 나면 단백질을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변형시킵니다. 이때 단백질 조직의 손실은 곧 근육의 손실이므로 반드시 운동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단백질도 수분을 함유한 형태이므로 분해로 인해
수분의 배설이 많아집니다.
제1기에서 처음 이틀동안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다 쓰이고 나면 인체는 단백질을 주 에너지원으로
씁니다. 몸은 탄수화물 이외에 단백질과 지방도 포도당으로 전환시켜 에너지원으로 쓰는 능력이 있는데 이렇게 탄수화물이 아닌 다른 물질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만드는 것을 포도당 신생합성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많이 쓰이게 되면 체내 유익한 근육조직이 감소하는
것이므로 건강에 해롭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시에는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근육손실을 최대로 줄여야 합니다.
단백질도 탄수화물과 같이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제 2 기에도 수분 배출이 많고 따라서 체중은 비교적 빠르게
감소합니다.이러한 빠른 체중감소는 수분 감소에 주로 기인하여 식사를 정상으로 하면
체중은 곧 원상회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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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
제3기에 접어 들면서 단백질의 이용을 줄이고 체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은 1g 당 4㎉의 열량을 내며 특히 단백질의 경우 질소가 함유되어
있어 질소를 제거한 후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지방은 1g당 9㎉의 열량을 내어 에너지 이용 효율이 2배나 높습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쓰일 때보다
적은 양으로도 더 많은 에너지를 내므로 초기의 체중감소에 비하여 더딘 체중감소가 일어납니다.
체지방이 소비되면서 체중이 더디게 감소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지방은 물을 매우 적게 포함하고 있어 지방이 분해되어
쓰여도 물의 배출이 적기 때문입니다. |
제4기 |
다이어트 상태가 계속되면서
후기에 이르면 차츰 체지방이 분해되어 주 에너지원으로 쓰이면서 체중과 체지방율이 동시에 감소하는데 이 때가 진정한 의미의 체중 감량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완전 단식을 하고 물만 섭취하는 경우 단식 시작으로부터 제 4기에 이르는 기간은 약 10일
이상이며, 완전단식이 아닌 감식의 경우 2~4주가 걸립니다.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체중감량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하루 0.1~0.2kg 감량이 고작입니다. 신체는 제 4기에 이르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초대사량을 줄이고 장기
기아 상태에 대처합니다. 따라서 인체가 소비하는 에너지량이 줄어들며 하루 0.1~0.5kg의 지방분해만으로도 필요한 열량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루 1~2kg 씩 많은 체중감량법은 그것이 직접적으로 지방조직을 제거하는 치료법이 아니며 이러한 체중감량법은 지방 세포를 분해하는
비만치료법이라 볼 수 없습니다.
내용출처 : 건강한 다이어트 - 운산 한방다이어트 (
www.woo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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