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초낭종(腱?囊腫)
건초낭종은 손가락의 관절낭 또는 건초 부근에 발생하는 낭종으로서 단방성(單房性)과 다방성(多房性)으로 나눈다. 낭종벽의 외층이 섬유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측은 백색의 넓은 내피막으로 덮여 있으며 낭 속에는 교상(膠狀) 점액으로 차 있다. 낭강(囊腔)은 관절강(關節腔) 또는 건초와 상통하나 밀폐되어 있다.
건초낭종은 흔히 완배부, 완관절의 장측면, 수지배면과 장면, 족배부, 무릎의 측면과 괵와(?窩) 등에서 많이 보인다. 본병은 청장년과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병인병기]
본병의 원인은 불명하나 임상에서 관찰되며 외상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 관절낭 또는 건초막이 바깥으로 돌출하여 산상물(疝狀物)이 형성되거나, 점액이 변성, 또는 결체조직 속에 국부적 교질이 변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상표현]
낭종은 발생후 대부분 완만히 성장하고 외형은 일반적으로 넓고 촉진할 때 포창감(飽脹感)이 있으며 때로는 파동감(波動感)이 있고 주변에 크고 작은 것들이 생길 수 있다.
환자는 국부적으로 산통과 동통을 느끼며 때로는 낭종 주위로 방사한다. 낭종과 건초가 서로 만나면 환부의 원단에 연약무력한 감각이 출현한다.
[치료]
* 치칙 : 이근산결법(理筋散結法)
* 수법 : 안압법(按壓法), 고격법(敲擊法)
* 조작 :
(1) 안압법(按壓法) :
환자의 완부를 고정시키고 손바닥을 약간 구부린 후 오른 손가락으로 낭종에 힘을 주어 지속적으로 안압하고 바로 눌러서 낭종을 터뜨린다. 본법은 일반적인 낭종에 적용한다.
(2) 고격법(敲擊法) :
아픈 팔을 침상에 수평으로 놓고 완배를 위로 하고 손바닥을 약간 구부리며, 의사는 한손으로 아픈 팔을 안정하게 유지하도록 쥐고 다른 손으로 환약용(換藥用) 만반(彎盤)을 잡아 힘을 주어 신속히 확인된 낭종을 고격하는데 한번에 고격해야 하고 낭종이 딱딱하여 터지지 않으면 한두번 더 고격한다. 본법은 낭종이 크고 딱딱할 때 적용한다.
(3) 침자법(針刺法) :
피부를 소독한 후 피하 및 낭종에 2% Procaine 1~2 ml를 주입한 후 소독한 삼능침으로 낭종에 자입하여 3~4곳을 터뜨린 후 무지로 안압하여 낭종의 내용물이 사방으로 흩어지도록 하고 시술 후 2~3일간 꼭 눌러 감는다. 본법은 딱딱하며 작고 편평한 낭종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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