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별 도수치료학

[스크랩] 경추 통증의 프로토콜

한 울 타 리 2014. 5. 15. 11:46

경추 통증의 프로토콜

 

경추협착증과 신경손상의 MRI판독

(How to Read a MRI of Cervical Stenosis with Spinal Cord Injury)

 

 

  경부 통증은 아마 급성 손상과 관련되었거나 만성 경과의 악화일 것이다. 통증은 모든 곳에서 모호하게 국소화하거나 특히 동작과 연관된다. 요통처럼 경부통증은 명확하게 국소적이거나 방사하는 증상이 있는 것으로 결정되어야 한다.

 

  경부 방사통은 팔,손,손가락으로 통증의 방사가 없다면 경부통증이 어깨의 윗 부분으로 방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한다. 머리로의 방사는 상부경추에서 나오는 신경근염( radiculitis)으로 고려되어 왔다.

 

  부동은 급성 근골격 손상의 기본 치료로 여겨왔다. 그러나 이것이 조기에 움직이는 것보다 더 유용한지는 의문시되고 있다. 만약 부동이 고려된다면 경부 칼라(collar)와 부목은 전통적인 치료법이다. 이런 칼라의 목적은 머리를 편안하게 중력과 일치된 자세로 잡아주고 동작을 최소화하거나 막아주는 것이다.

 

  표준 경부 칼라(그림6-43)는 1/4인치에서 1/2인치 두께의 펠트로 만든 공장제품이며 환자의 턱과 목에 맞도록 만들어진다. 경추의 움직임을 완전히 없애는 보조기나 칼라가 없기 때문에 그것은 단지 동작을 제한하거나, 머리를 중력에 일치한 자세로 지지하고, 환자가 과도한 동작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다. 턱밑에서 칼라는 중력을 극복하기 위한 근수축을 최소화하고 또한 굴곡을 제한한다.

 

 

  목뒤가 높은 칼라는 머리의 신전을 제한한다, 플라스틱 칼라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쉽게 착용할 수 있고, 깨끗하고, 미용상 좋다(그림6-44). 신경학적 이상이나 증상이 있고 동작을 심각하게 제한 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보조기(brace)를 해야한다(그림6-45).

 

 

  일반적으로 첫 1주간은 지속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이후 착용시간은 견딜 수 있는 범위내에서 점차 감소시킨다. 연부 조직은 대개 2주내 치유된다. 장기간의 고정은 연부 조직 구축, 근위축, 정신적 의존을 증가시킨다.

 

  의학적 견해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견인은 대중적이고 유용한 요법으로 남아있다. 견인이 기능적 단위를 분리시킨다는 의견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DeSeze와 Levernieux는 260IL의 견인이 경추 5,6번 사이를 2mm 늘인다고 하였다. 4번 경추와 1번 흉추사이를 10mm 늘이기 위해서는 400IL의 견인이 필요하다. 이런 힘들은 생리적이지 않으며 환자가 견딜 수도 없었다.

 

주관적이거나 객관적인 신경근염에 관계없이 견인의 가치는 경추 칼라나 진통제를 사용한 것과 비교하여 결과에서 차이가 없다.

경추 신경근염의 치료에서 신경근의 눌림(entrapment)에 대한 기계적 증요성은 치료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경추전만의 감소는 후방요소를 분리시켜 추간공을 넓힌다는 점에서 유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Crue는 경부에 20도 굴곡상태에서 5IL의 견인이 24시간 지속되었을 때 경추 5,6 사이의 추간공의 지름이 1.5mm 증가함을 제시했다. Colachis와 Strohm은 견인의 각도와 관련하여 30IL의 무게로 20도 각도로 7초간 견인했을 때 간격이 증가한다고 추론하였다. 견인시 자세는 중요하다. 머리는 대략 10~20IL 정도이며 앙와위는 중력을 제거하므로 경추근육들의 근수축을 또한 제거한다(그림6-46).

 

 

  급성 경부손상에서 수일간의 지속적 경추견인은 가치가 있다. 아급성, 만성에서 견인은 매일 20분씩 수차례 실시하는 것이 유용하다. 기계적 견인 설치 전 도수견인은 참을 수 있는 정도를 알려주고 견인시 얻어질 이득을 보여준다. 도수요법(manipulation 또는 mobilization)은 오늘날 널이 쓰이고 있으며 몇가지 개념들이 존재한다.

 

도수치료:

 

 1. 움직이지 않게 된 후관절을 푼다. 이것은 후관절 반월판이나 사이에 끼인 활막( entrapped synovial fold)의 존재에 근거를 두

    고 있다. 사이에 끼인 비대칭적 후관절 또한 마찬가지이다. 아탈구된 후관절의 도수정복 또한 당연하다.

 

 2. 도수치료에 의한 신경인성 반응을 유발하게 된다. 여기에서 그 힘은 근육에 대한 근방추체계의 효과를 변화시키고 후관절의 기

     계수용체를 변화시키거나, 반사들에 대한 중심성 반응을 가진다.

 

 3. 수축된 후관절막이나 관절주위 인대를 늘인다.

 

 4. 추간판 내에서 수핵을 다시 중앙에 위치하게 한다.

 

  운동은 가장 적합한 요법이다. 만약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면 부드럽고 점차적인 능동적 운동(active exercise)이 적용된다. 능동적이란 환자가 시행하는 운동으로서 환자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혼자에게 시행되는 운동이 강조된다. 임상적 검사에서 발견한 약화된 특정근육에 대한 강화 운동들은 중요하다. 대개 근육들은 길고 짧은 굴근들을 포함한다.

 

  등척성 운동을 먼저 시작하고, 이어서 역학 운동을 시행한다. 관절 운동 없는 등척성 수축은 근경련, 통증, 위축을 감소시킨다. 등척성 은동은 급성 경부손상의 치료에서 통증이 있더라도 초기에 시작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적응금기사항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등척성 운동은 관절낭을 가볍지만 명확한 정도로 신장시키고 의미있게 연골을 압박하고 인대와 건들을 강화하고 통증과 염증에 의해 반사적으로 수축된 근육들에서 독성(허혈성)물질을 제거시킨다. 그것들은 능동적이고 환자를 회복으로의 시작이다.

 

  등척성 운동은 능동적 저항운동(active assisted exercise)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것들은 관절운동과 근섬유 길이의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오므로 등속성(isokinetic)으로 고려된다. 등속성 운동은 강도, 지구력, 가동역을 증가시킨다. 궁극적으로 저항은 강도와 지구력을 증가시키는 운동지침에 추가되어야 한다. 운동은 또한 엔돌핀 수준을 높이고 만성통증을 감소시킨다.

 

  관절 가동역 운동은 많은 지지를 받았으나, 정확히 정의되거나 정량화되지 않았다. 가동역에서 기능적으로 통증이 없는 범위가 증가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안전하고 과도한 가동력은 생리적임에도 불구하고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실제로 그것은 구조적으로 손상받은 많은 연부조직을 손상시키고 참을 수 없어 피해야 한다. 통증이 없는 범위와 기능상 적절함(functionally adequate)은 후에 일상생활 동작에서 필요한 더 큰 가동역을 점차적으로 얻기 위한 지침으로 반드시 기술해야 한다.

 

 

  생리적인 자세를 다시 얻는 것은 조직의 스트레스와 비생리적인 근육의 수축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모든 일상생활동작에 필수적이다. 전방 두부자세(forward head posture)는 중력 보다 앞으로 치우쳐 모든 경추조직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준다(그림6-47). 10IL의 머리가 중력의 중심에서 3인치 앞에 있을 때 30IL의 무게와 같다. 이러한 비생리적 자세는 척추기립근(erector spinae)에 과도한 부하를 요구하고, 추간공을 좁히고, 후관절에 힘을 가한다(그림6-48). 이런 자세는 자신의 신체 언어를 형성하는 우울한 상태에서 기인할 수 있다.

 

 

  생리적인 자세는 치료자에 의해 환자에게 교육시키고 환자 자신이 연습해야 한다. 처음에는 보조기구를 이용하고(그림6-49), 필요하다면 정상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그리고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으로 이행되도록 인식되어야 한다. 직업상 요구들,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 측면들과 같은 모든 요인을 찾아내고 알려 주어야 한다.

 

원격진료시 투시진단

(Fluoroscopy with DMX and Video Medical Record - Telemedicine at its maximum expression)

 

 

 

정통추나 &카이로프랙틱교육기관 

대한수기물리치료학회

(http://cafe.daum.net/iptti)

출처 : 대한수기물리치료학회
글쓴이 : 한울타리(고정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