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별 도수치료학

[스크랩] 주관절(Elbow) Ⅰ.

한 울 타 리 2014. 8. 11. 08:28

주관절(Elbow) Ⅰ.

 

 1.주관절해부학(Elbow Anatomy Animated Tutorial)

 

  연부조직 손상으로 일어나는 주관절의 통증은 흔하고 그 때문에 장애를 초래할 때가 많다. 관절의 복잡성 때문에 주관절의 통증은 적절한 치료로도 잘 듣지 않을 때가 많은 심한 장애가 될 수 있다.

 

  주관절은 세 개의 관절로 이루어졌다. 상완-척골관절, 요골-소두(요골-상완)관절, 요골-척골관절 등이다(그림1). 상완-척골관절은 굴곡과 신전을 허용하고 다른 두관절은 회내와 회외를 허용한다.

 

 

  두 개의 주된 측부인대 즉 전방띠와 후방띠가 주관절의 안정에 기여한다. 전방띠는 내측상과에서 시작하여 척골의 구상돌기의 내측에 붙는다. 이것이 주관절의 주된 고정인대이다. 후방띠는 보다 얇다: 이는 주관절이 90도 이상 굴곡될 때 운동을 제한한다.

 

  다음의 근육들이 주관절을 움직인다: 상완근, 상완이두근의 장두와 단두, 상완삼두근, 여러 전완부 근육들이 주관절에서 기시한다 - 굴근군은 내측 상과에서 기시하고 신근군은 외측상과에서 기시한다(그림2).

 

 

외상(trauma)

주관절의 외상은 큰 장해와 장애를 초래하는데, 그 이유는 손과 손가락의 기능을 방해하고 통증을 야기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탈구(아탈구)의 한 예인 염좌는 인대와 관절낭을 손상시킨다. 염좌는 의미있는 병력과 진찰소견으로 임상적 진단이 된다. 방사선 검사의 결과로 뼈의 손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다.

 

  골절의 검사와 치료는 이 주제의 범위를 벗어나지만 골절이 진단되거나 의심되면 당장 정형외과에 보내져야 하는데 그 이유는 치료를 게을리 하거나 혹은 부적절하게 치료된 골절은 예후가 불량하기 때문이다.

 

1.주관절통증원인과 처치(ELBOW PAIN CAUSES AND TREATMENT)

 

신경손상(nerve damage)

 

척골신경

  척골신경(ulnar nerve)은 주두와에서 표재성이기 때문에 직접 외상에 접하기 쉽다. 척골신경구(溝)는 내측 과돌기 뒤에 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신경은 주관절관을 형성하는 궁(弓)상인대라고 불리우는 섬유막에 의해서 덮혀 있다(그림3). 척골신경의 감각신경은 운동신경보다 표재성이므로 감각증상을 더 자주 본다.

 

 

  척골신경의 압박 혹은 외상의 초기증상은 손, 특히 넷째 손가락의 척측 반과 다섯째 손가락 전부의 척골신경 지배영역에서 볼 수 있는 감각이상(저림과 따끔거림)이다(그림4). 환지와 소지의 감각이상 및 부전마비 증상이 있을 때의 감별진단으로슨 경추간판 질환, 흉곽출구 압박, 혹은 손목에서의 척골신경 압박 등이 포함된다.

 

 

요골신경

  요골신경(radial nerve)은 주관절을 통과하는 부위에서 포착되기 쉽다(그림5). 요골신경이 상완골의 외과를 지날 때 단요측신근의 기시부 밑을 지나가는 데 이 부위는 상과로부터 전완부 장측면의 심부 근막까지 뻗치는 섬유성 밴드로 이루어져 있다.

 

 

  요골신경은 이 지점에서 심부 가지와 천부 가지로 나뉜다. 천부 가지는 전완 외측면 감각을 지배한다. 심부가지는 궁극적으로 후골간신경이 되어 손목 운동기능(그림6) 및 손가락 배굴 기능을 한다.

 

 

  이 근육들을 강하게 반복 수축하면 섬유성 벤드를 팽팽하게 하여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통증은 외상과에서 느끼게 되므로 증후군은 테니스 엘보와 흡사하다.

 

  치료는 증상을 악화하는 근육활동을 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여기에는 손목을 회외한 채로 손목과 손가락을 강하게 신전하는 반복운동이 포함된다. 손목을 중립위에 제한하는 부목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통제와 가용성 스테로이드제재를 국소 주사하는 것도 유용할 수 있다. 증상이 완고할 때는 섬유성 벤드를 완화하는 수술적 중재가 필요할 때가 있다.

 

1.주관절운동법(Three Tennis Elbow Exercises)

야구 엘보

  피칭 손상(그림1-15, 그림1-16),

 

테니스 손상(그림1-17) 및

 

 

볼링 손상(그림1-18)

 

 

  등의 상황에서 볼 수 있듯이 주관절은 신전-굴곡과 동시에 빠른 회내-회외운동이 반복적으로 그리고 과도하게 일어난다. 이들 경기 운동의 동작의 종점은 대개 측부인대 및 관절낭에 스트레스를 줄 뿐 아니라 이두근, 삼두근, 상완근의 반복된 강한 수축 및 과돌기에 부착된 전완 근육의 강한 수축을 야기한다.

 

  치료는 초기에는 안정시키고 국소적 얼음찜질을 하여 진통시킨 다음 온열치료를 한다. 환자의 경기 동작에 대한 점검을 하면 잘못된 신경 근육적 동작 패턴을 알아낼 수 있고 따라서 교정하거나 수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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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기물리치료학회

(http://cafe.daum.net/iptti)

 

출처 : 대한수기물리치료학회
글쓴이 : 한울타리(고정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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