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별 도수치료학

[스크랩] 주관절(Elbow) Ⅱ.

한 울 타 리 2014. 8. 28. 10:18

주관절(Elbow) Ⅱ.

주관절(The elbow )

 

상과통

  테니스 엘보로 더 잘 알려진 이 질환은 흔히 스포츠와 관련된 것이나 최근에는 작업장과도 관련 있는 통증 및 장애로 알려졌다. “상과통(epicondylalgia)"이란 어휘는 1897년 Ferre가 제시한 것인데 그것은 이 병리가 반드시 염증성이 아니고 그렇다고 퇴행성도 아니기 때문이다. 상과염이 일어나는 기전과 그 병리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외상이 이 증후군을 야기하는 주 요인으로서 생각되어 왔다. 저자에 의해서 진보된 관절과 관련된 개념도 이에 적용된다.

1. 정상 관절에 대한 비정상적 긴장

2. 비정상 관절에 대한 정상적 긴장

3. 관절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 혹은 특정 운동에 습관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정상 관절에 대한 정상적 스트레스

 

  반복된 외상은 분류1 및 3에 해당된다. 상과통은 진실로 하나의 증후군이란 것이 명백한 것은 많은 원인, 개념, 기전 등을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초기의 가설은 상과통이 외상과에 붙은 근육에 의해서 골막에 가해진 견인손상이란 것이었다(그림8). 치료는 건을 그 부착점으로부터 떼어주는 것이었지만 골막염의 증거는 한번도 확인된 적이 없다.

 

 

  건 밑에 생긴 점액낭염이라고 기술되기도 했지만 보고된 육아조직은 임상증상의 원인이라고 제시되었다. 이 점액낭은 기술된 반월상 연골과 비슷하다. Mills는 괄약인대의 섬유성 협착이 있으면 수술적 제거가 필요할 만한 증상을 야기한다고 하였다.

 

  신근군의 근위부에 생긴 파열이 상과의 증상을 일으킨다고 생각되기도 하였다(그림9).

 

 

  요골신경의 압박으로 생기는 신경근통(그림10)이 가정되기도 하였고 많은 임상의사들이 단독으로 혹은 다른 조작과 동시에 하든 요골신경 터널에서 신경을 감압시키는게 좋다고 하였다.

 

 

  실제적인 병리가 어떻든 수많은 기전이 이 증후군을 야기한다. 직업적이건 혹은 전문적이건 반복된 외상 혹은 급성 외상이 이 증후군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이다.

 

  경추적 원인이 상과통이 가정되기도 했지만 이는 국소적 외상 기전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이 개념이 주장하는 것은 C5-C6병변은 C6신경근을 자극하여 상과의 전면에 증상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 상태가 국소치료로 잘 듣지 않던 사람에게서 근전도 검사를 하여 경추부 병변이 나온적이 있다.

 

테니스엘보원인과 회복운동(Causes & Recovery Exercises for Tendonitis & Elbow Pain)

 

진단

  이 상태는 20세 전이나 60세 후에는 드물게 나타나며 35세와 50세 사이에서 가장 흔하다. 남자와 여자에서는 같은 비율로 나타나나 우성측 팔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다. 국소 압통은 상과의 전외측에 있다. 이곳은 또한 요골두, 괄약인대, 요골신경 혹은 그 분지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손목과 손가락을 신전하거나 전완을 회외하면 통증이 시작되거나 악회된다. 통증으로부터 생기는 악력의 약화가 있을 수 있다. 요골신경의 기능을 검사하려면 손목 신근(그림9-6(그림6)),

 

 

 회외근(그림11),

 

 

장무지외전근 및 장무지신근(그림12)의 근력을 측정한다.

 

 

  이 조작이 환자의 잠 깨우게 하는 일은 드문데 회전근개 손상환자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원인요소가 경추부 신경근염이면 밤에 목 위치에 따라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경추부 신경근염의 경우 목 위치에 따라 통증을 시작할 때가 있고 C5-C6 경추 신경공부위에 국소격 압통을 촉지할 수 있다.

 

  주관절을 완전하게 국소 안정시키는 치료가 초기 급성기에는 효과적이나, 통증이 지속하거나 만성이 되면 효과가 없다. 처음에는 국소적 얼음찜질이 효과적이며 경구 스테로이드 소염제도 효과적이다. 손목 운동을 제한하는 부목도 부분적으로 효과적이다.

 

  가장 압통이 심한 외측상과부위에 국소 주사를 하면 국소 병리를 알 수 있는바, 경추부위의 연관통도 연관통이 있는 곳에 국소주사를 놓음으로써 없앨 수 있다. 신근의 근육을 그 붙은 자리로부터 완전 분리시키는 도수요법이 제안되기도 한다(그림13).

 

 

  근래의 신경근육학적 이론으로는 수근관증후군의 기전이 테니스 엘보에서 보는 기전과 비슷하다고 가정하고 있다. 주관절의 근골격 기능은 팔꿈치에서 기시되는 손목의 굴근과 신근의 중추적 협조(주동근-길항근)를 내포하는데 말초 억제 기전이 붕괴된 결과이다.

 

테니스엘보, 골퍼엘보(Tennis Elbow  Golfer's Elbow - Everything You Need To Know - Dr_ Nabil Ebraheim)

  주동근이 수축하는 동안에 길항근의 이완이 있긴 하지만, 주동근-길항근 양자가 동시에 수축하는 협력수축 또한 존재하며, 따라서 근골격 부착점에서의 붕괴가 야기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초래되는 병리 즉 근육 건 골막 부위에서의 파열이나 요골신경으 포착하는 섬유성 밴드의 팽팽함 증가 같은 것이 이 협력수축의 결과로 오는 것이다.

 

  중추성 붕괴의 원인은 피로나 잘못된 신경 근육운동이라고 추정된다. 상과염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운동의 자세나 긴장이 경추부신경근의 질환을 일으키는데 있어서도 역할을 한다.

 

 

정통추나 &카이로프랙틱교육기관 

대한수기물리치료학회

(http://cafe.daum.net/iptti)

 

 

출처 : 대한수기물리치료학회
글쓴이 : 한울타리(고정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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