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주질환

[스크랩] 2.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

한 울 타 리 2005. 12. 12. 17:39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

기시 : 장요인대(iliolumbar ligament), 장골릉(iliac crest)


정지 : 12늑골하연, 제1~4요추 횡돌기


신경 : 늑골하신경, 제1~4요수신경


작용 : 요추 신전과 측면굴곡, 호흡시 제11, 12늑골을 고정시켜 호흡근으로 작용.


임상표현

  : 이 근육은 제12늑골과 장골능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척추기립근의 심부에 있는 근육으로 사실상 촉진이 어려우며 다른 측면 근육인 내,외복사근, 복직근, 광배근 등과 같이 작용하여 몸의 측방 안정성을 유지한다. 이 측면 근육군들의 근력은 척추측만증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정확한 근력검진을 한다면 치료에 잘 응용되어질 수 있다.

  환자를 옆으로 누이고 검사자는 환자의 골반과 하체를 잡아서 고정시켜 주고 환자의 손은 팔장을 끼우게 하고 상체의 힘만으로 측면 거상을 시켜 본다. 이때 상체가 앞으로 틀리며 거상되면 외복사근의 근력이 강한 것이며, 상체가 뒤로 틀리며 거상되면 내복사근의 근력이 강한 것을 알 수가 있다. 만일 등 뒤로 과신전되며 거상한다면 광배근과 요방형근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요방형근의 압통점은 거의 모든 요통환자에게 직,간접적인 통증의 원인으로 간여되며 요통과 좌골신경통의 주된 원인이다. 요방형근의 손상은 몸을 돌리면서 갑자기 앞으로 숙일 때 많이 발생되며 장시간 운전이나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여 요방형근의 피로와 부하를 증가시키면 발생될 수 있다.

압통점 검사


  압통점은 제3요추와 제4요추의 측면에 많이 발생되는데, 제3요추 측면으로 압통이 발생되면 연관통이 천장관절 부위로 확산되며 제4요추의 측면에 압통점이 발생되면 둔부의 하면에 연관통이 확산된다.


  요방형근에 통증이 발생되면 똑 바로 서 있을 수가 없고 골반이 반대쪽으로 튀어 나오는 측면만곡이 형성되며 요추전만(lordosis)의 감소와 환측으로의 회전이 제한을 받는다.


물리추나 수기법


  1. 환자는 복와위를 취한다.

  2. 압통점과 연관통 부위에 곤법(滾法)을 시술한다.

  3. 압통점이 제3,4 요추 측면이면 모지안유법(母指按㑱法)과 탄발법(彈發法)을 시술하고

  4. 연관통이 몸의 측면이면 오지나법(五指拿法)을 시술하며

  5. 연관통이 둔부 방면이면 주압법(肘壓法)을 시술한다.

  6. 사반법(斜返法)을 시술한다.

  7. 근이완법과 정체운동법을 행한다.


근이완법(筋弛緩法)


  1. 환자는 바로 누워 건측 다리를 환측 다리 위에 X자로 올려놓는다.

  2. 시술자는 건측 다리 쪽에 위치하여 한손은 건측 다리의 무릎을 잡고 앞으로 밀고, 한

     손은 환측 다리를 잡고 당기며 내전시킨다.

  3. 5~10초간 이완시키며 5회 이상 반복한다.


정체운동법(正體運動法) - 근력 강화 및 통증 제거법


  1. 환자는 바른 자세로 서 있는다.(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아도 된다)

  2. 통증의 반대 방향으로 서서히 몸을 측굴시킨다. 대부분 건측 방향으로의 측굴이다. 이

     때 철(凸)측 방향의 손을 머리 위로 들어주며 동시에 측굴시킨다.

  3. 최대한 몸을 측굴시킨 상태에서 시술자는 환자의 뒤에 위치하고 한 손은 환자의 위로

     올라간 팔의 팔굼치를 잡고 한 손은 환자의 요(凹)측 장골능을 고정시키고 측굴방향으

     로 더 측굴시킨다. (약5~10초 정도)

  4. 그 상태에서 이번에는 반대 방향으로 몸을 세우는데 시술자는 측굴할 때의 50%만 저

     항을 가한다.

출처 : 국제물리추나학회
글쓴이 : 퇴병마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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