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추간판으로 인한 통증과 기본적 이학적 검사
(Lumbar Disk Pain and Standard Physical Examination Test)
요추해부학(Lumbar Spine Anatomy)
요통과 하지의 통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객관적인 소견이 항상 환자가 호소하는 주관적인 장애와 명확히 관계가 있지는 않지만 진단적 가치는 있다.
장애를 알아낼 수 있는 기본적인 검사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과도한 전만증(비정상이거나 증상이 있는)
2. 요추부의 후만증
3. 요천추부의 (기능적)측만증
4. 천추의 각도
5. 요추부의 전방굴곡: 가동범위
6. 요추부의 신전(측면으로의 굴곡을 동반한)
7. 측방굴곡
8. 하지 직거상 검사 또는 Lasegue검사
9. 반대측의 하지 직거상 검사
10. 압통
극간(interspinous)
극주위(paraspinous)
엉덩이 또는 하지
11. 근력 검사
체간 굴곡 근육
체간 신전 근육
하지
12. 정확한 통증의 유발
기본적인 이학적 검사
(standard physical examination tests)
전만증
과도한 전만증(lordosis)이나 비정상적인 요천추부의 각도가 그 원인이 디스크이든지, 후관절이든지, 신경근이든지 상관없이 자세에 의한 통증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되어져 왔다. 천추는 골반에 단단히 붙어있기 때문에 천추부의 각도는 골반이 고관절을 중심으로 기울어진 정도를 의미한다(그림5-18).
골반의 기울어진 정도는 단순히 눈으로 관찰함으로써 측정하기 때문에 관찰자에 따라서 다르게 판단할 수 있으며 환자를 언제, 어떻게 검사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부정확하며 주관적인 측정방법이다.
전만증을 증가시킴으로써 발생하는 통증은 주관적이지만, 이는 환자의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간주된다. 자세가 요추부의 전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세에 주요한 인자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1. 가족력 혹은 유전적 요인
2. 선천성, 후천성, 근육, 골격계의 구조적 변형
3. 성장하면서 혹은 오랫동안의 직업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습관성 자세
요추부의 비정상적인 자세가 통증을 일으키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검사 중 과도한 신전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는 이를 요통의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그림5-19), 과거력상에서 이를 알아내어 검사 중에 통증을 재현시킬 수 있다(그림5-20).
요추 전방굴곡
전방굴곡(lumbar flexion)은 요추의 전만증을 회복시키며, 전방굴곡의 가동범위가 만성 요통의 경우에는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보아 급성요통의 경우 아마도 방어기전에 의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요추 전방굴곡이 제한되는 것은 슬괵근(hamstring)이 늘어나는 것에 제한이 생김으로써 흔히 발생한다(그림5-21). 이러한 슬괵근의 영향은 앉은 자세에서 요추의 전방굴곡을 관찰함으로써 피할 수 있다(그림5-22).
가동범위를 측정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게 되면 가동범위가 늘어나게 되므로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가동범위를 측정하게 되면 정확하지 않다.
측면과 회전방향으로의 유연성
측면과 회전방향으로의 유연성(flexibility)은 객관적인 소견처럼 보이지만 통증과 두려움에 영향을 받는 주관적인 소견이다(그림5-23, 5-24, 5-25).
슬괵근의 유연성
몸통의 전방굴곡이 슬괵근(Hamstring)이 유연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면(그림5-26), 이에 대해 정확하게 평가해 보아야 한다. 만약 하지 직거상 검사상에 제한이 신경근 때문이 아니고 근육이나 근막에서 발생하는 것이라면 통증은 근육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경막을 자극하는 소견도 보이지 않을 것이다.
이는 통증이 편측성이고 발목의 배굴과 함께 nuchal flexion을 시켜 신경근을 누르는 효과를 주어도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슬괵근 손상(Hamstring Injuries)
근력 측정(strength testing)
요통증상의 원인에 대한 객관적 검사로서 체간의 근력측정은 필요하다. 이는 근력약화를 표시할 수 있는 검사기기의 발달을 초래했다.
복근의 근력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좌위로 앉히는 검사가 있는데, 이는 적당하게 또는 적당하지 않게 앉을 수 있어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 검사를 슬관절과 고관절을 구부린 상태에서 단계별로 시행할 경우(그림5-27) 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복근측정은 완전히 구부린 상태에서 점점 등이 뒤쪽으로 내려오면서 시행할 수도 있다(그림5-28).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다리를 편 상태로 앉힐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 전만(lordotic) 신전이 된다(그림5-29). 이는 요통을 유발하므로 근력측정으로 적당하다고 할 수 없다.
만약 강한 복근을 가질 경우 양측 하지직거상검사(그림5-30)가 복근 근력측정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서는 요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하지 않을 수 있다.
신전근의 근력측정은 여러 무게를 들어올려 수동적인 저항을 주어 측정할 수 있다. 이 방법에서는 환자가 적당하게 들어올리는지도 측정되어야 한다(그림5-31). 대부분의 근력측정은 통증, 통증에 의한 두려움, 회피, 건강상태가 나쁘거나 환자가 최대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따라서 객관적인 측정방법은 얻을 수 없다. 일반적인 방법에 의한 근력측정은 이것이 만성통증의 원인을 의미한다고 말할 수 없다.
요추 디스크 손상(Lumbar Disk Injury)
요추부 신전
요추부 신전(lumbar extension)은 요통을 제거하기 위하여 사용되어 왔다. 환자에게 요추부를 과신전시켰을 경우와 그 자세를 수초간 유지할 때 요통이 재발하는 것으로 진단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완전히 객관적이라고 할 수 없다. McKenzie는 수동적 과신전은 내부로 돌출된 디스크가 전방으로 이동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하였고(그림5-32) 따라서 증상이 호전된다고 하였다.
이 검사가 객관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노력, 수행 등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것은 주관적이며 주의깊은 측정이 필요하다.
정통추나 &카이로프랙틱교육기관
대한수기물리치료학회
(http://cafe.daum.net/ip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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