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질환

발목 염좌(Ankle Sprains) Ⅱ

한 울 타 리 2015. 10. 4. 16:58

발목 염좌(Ankle Sprains)

 





Lauge Hansen PAB Pronation ABduction (Eversion) Ankle Fracture


 

급성기 발목 염좌

: 일반적으로 1도 염좌는 1~2주내에, 2도 염좌는 4~8, 3도 염좌는 12~16주내에 정상 신체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다. 환자의 치유 과정중 환자의 징후와 증상, 기능적 제한, 장해 등이 진행되는지 봐가면서 치료해야 한다. 부상 후 징후와 증상의 변화는 환자의 치료 및 재활 단계를 언제 진행시킬지 결정하는 것을 돕는다.


   


치료와 재활 단계

    

1단계; 더 악화되지 않게 손상 부위를 보호한다.

2단계; 통증, 종창, 연축을 감소시킨다.

3단계; 관절가동범위(ROM), 유연성, 조직 가동성을 재건한다.

4단계; 신경근 조절, 근력, 지구력, 파워를 재건한다.

5단계; 고유감각, 협응, 민첩성을 재건한다.

6단계; 기능적인 기술을 재건한다.

 

재활 프로그램을 손상된 부위에 초점을 맞추고 위 단계를 진행하는 동안 다른 신체부위는 전반적인 근력과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한다

 

   

 

 


Lauge Hansen PER Pronation External Rotation (Eversion) Ankle Fracture



급성기의 목표 및 치료

 

1. 악화되지 않게 손상된 조직을 보호한다.

: 손상된 조직을 안정시켜 부가적인 스트레스와 잠재적 손상을 막아야 하지만, 절재 안정만이 현명한 선택인 것은 아니다. 환자가 손상된 인대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통증없는 활동은 하도록 한다.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은 발목 염좌의 중증도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1도 염좌는 가벼운 활동부터 중등도까지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2,3도 염좌 환자는 좀 더 활동을 제한시켜야 한다. 발목염좌는 외측 인대를 침범하고 족저굴곡과 내번에서 손상이 기인되었으므로 첫 며칠 동안은 이런 동작의 극한을 요하는 활동은 피해야 한다.

 

스프린트, 브레이스(bracing), 테이핑 보호, 손상된 발목을 감싸는 것은 특히 2,3도 염좌에서 필요하다. 2,3도 염좌 환자는 이동시 목발, 지팡이, 워킹 부츠 같은 보조기가 필요할 수 있다. 발목을 고정시키는 것이 좋은지, 고정은 생략하고 즉시 기능적인 치료 계획을 시작해야 할지는 오랜 논란이 되어 왔으나, 현재 임상에서 12도 염좌는 기능적 치료 계획을 사용한다.

 

기능적 치료는 고정을 제한하고, 손상된 인대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고 통증없는 활동을 장려한다. 고정보다 기능 재활이 환자 만족도가 훨씬 높고, 스포츠 활동으로의 복귀도 더 잘 시킨다. 환자의 발목이 장시간 고정된다면 관절 강직과 구축, 손상되지 않은 인대의 위약과 근위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2. 조직 치유를 장려한다.

: 건강한 환자의 조직은 부가적인 외상이 없는 한 정상적 치유과정을 밟는다. 신체가 정상 치유과정을 거치는 동안 손상된 조직을 안정시키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기가 끝나갈 때 펄스초음파는 조직 치유를 돕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고, 지속적인 초음파는 열 효과가 발생되므로 제한한다.

 

3. 종창, 통증, 근연축을 제한한다.

: 염증과정은 보호 기전이며 신체 치유에 필요하다. 하지만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만성 염증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염증 과정은 조절될 필요가 있다. 안정(rest), 얼음(ice) 압박(compression), 올림(elevation)의 조합(RICE)은 급성 염증 반응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얼음을 이용한 한냉치료는 종창 예방, 통증 감소, 근연축 제한에 좋다. 올림과 탄력붕대는 종창을 최소화하는 것을 돕는다. 전기 자극은 통증, 종창, 근연축 최소화에 사용한다.

 

거골에 대한 1도 관절가동화 테크닉은 발목관절 통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원위경비관절에 대한 관절가동화 테크닉은 간혹 위치결함(positional fault)이 있을 때 통증을 완화한다. 하부 비골의 전방 위치결함은 외측 발목 염좌에서 흔히 보인다. 하부 비골에 후방가동화 힘을 가하면 전방 위치결함 교정을 도울 수 있다.

 


Lauge Hansen SA Supination ADduction (Inversion) Ankle Fracture


 

4. 손상되지 않은 조직의 기능을 유지한다.

: 손상된 발목 인대, 근육, , 관절낭은 안정이 필요하지만, 손상되지 않은 조직의 정상기능은 활동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손상된 인대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활동은 장려한다. 대부분의 발목염좌는 외측 인대를 침범하고 족저 굴곡과 내번에 의해 발생하므로 특히 2,3도 염좌에서 이 방향으로의 극한 움직임은 최소화 해야 한다.

 

환자가 움직이지 않고 워킹부츠를 신고 장기간 완전 체중부하 보행을 하지 않는다면, 중족지(MTP)관절은 가동화활동(능동 및 수동 ROM, 능동보조 ROM(active-assisted ROM)중 하나로 치료해야 한다. 이러한 운동을 주저하는 환자들은 한냉치료(cryokinetics)를 사용할 수 있다. 한냉요법은 찬 월풀욕조에 15~20분 정도나 발목이 얼얼해질 때까지 담그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환자는 발목에 체중부하를 증가시키고, 스트레칭, 가동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요법은 통증없이 적절한 운동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5. 전체적인 신체기능을 유지한다.

: 손상된 인대는 안정을 유지해야 하지만 다른 조직까지 안정시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고정식 자전거나 상체 에르고미터 운동, 치료풀장에서의 비체중부하 달리기는 심혈관계 지구력 유지와 손상된 조직의 스트레스 없는 기능 유지를 돕는다.

 

하지 근력강화운동은 열린역학적사슬(open kinetic chain) 무릎관절 굴곡과 신전, 열린역학적사슬 고관절 굴곡, 신전, 외전, 내전운동 같은 근력강화운동을 포함해야 한다. 이러한 운동은 정상 부위의 손상을 예방하고 손상된 조직에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환자의 몸통과 상지를 위한 정상 강도의 트레이닝 운동시 발목이 중력의존 위치에 놓일 수 있는데, 이자세는 치료 시나 종창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하는 자세이다.

 

치료사는 신체의 전체적인 기능을 유지한는 것과 중력의존 위치의 위험성중 어느 것이 유용할지 평가해야 한다. 운동할 때 압박스타킹이나 탄력붕대는 손상부위의 부종을 방지할 수 있다.

 


Lauge Hansen SER Supination External Rotation (Eversion) Ankle Fra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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