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국서부극지대탐험17-청장공로에서 라켄라 고개 가을이 깊어가면서 가로수로 길게 늘어 선 백양나무의 빛깔도 한창 노랗게 변해가고 바람이 센 골짜기 부근에서는 벌써 잎이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 있다. 아침햇살이 아직 다 일어서지 못하고, 라싸를 병풍처럼 둘러싼 걍디스 산맥에 비스듬히 드리워져 있는 시간 우린 남쵸(納木錯)호수.. 훌쩍..떠나고 싶을 때... 2006.05.13
[스크랩] 구채구 사진 2-맑은 물에도 고기는 살더라.... 구채구(九寨溝)란 이 계곡에 아홉개의 장족 마을이 있어다고 해서 이름지어졌다. 이곳 입장료의 20%를 장족을 위해서 쓴다고 한다. 요즘 장족들은 자가용을 갖고 있는집들이 많아 진다고 한다. 구체구에는 물이 맑다. 수정 같다고도 하고 비취색 같다고도 한다. 호수 밑 바닥 까지 훤히 보인다. 보면 볼.. 훌쩍..떠나고 싶을 때... 2006.05.09
[스크랩] 인도여행 여섯째날(갠지스강) 2006. 2. 13. 이제 바라나시에서 아침을 맞습니다. 이른 새벽 갠지스강 관광을 나선겁니다. . 알싸한 새벽공기를 가르며 삶과 죽음이 교차되는.... 곳 갠지스강. 그곳 모습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갠지스강은 인도인들에게 어머니와도 같은 곳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은 이렇게 꽃으로 만든 촛불을 강물에 띠.. 훌쩍..떠나고 싶을 때... 2006.04.28
[스크랩] 인도여행 둘째날 (엘로라 석굴) 2006. 2. 9 인도에서 두 번째 밤을 자고 난 후 6시에 일어나 식사 후 엘로라 석굴과 아잔타석굴 보기위해 8시에 출발입니다. 워낙 땅덩어리가 넓은 인도에서의 여행은 이동거리가 길다보니 강행군이 될 것 같아 이곳으로 출발하기 한 달 이전부터 체력강화를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둔 것이 참 잘한 것 같.. 훌쩍..떠나고 싶을 때... 2006.04.28
[스크랩] 산토리니 산토리니 섬의 건축물은 모두 흰색입니다. 그리스 국가 법 이하 산토리니 섬에 있는 모든 건축물은 흰색으로 100% 도색을 해야 한다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관입니다. 그리스를 상징하는 색은 흰색으로서 소리없이 그리스 내에서 굳혀졌습니다. 파르테논 신전이나 고대 그리스 유적을 보면 흰.. 훌쩍..떠나고 싶을 때... 2006.04.28
[스크랩] 포탈라궁 Potala palace 포탈라궁 / Potala palace / 布达拉宫(bu4 da2 la1 gong1 뿌달라꽁)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가사의한 건물 중의 하나입니다. 원래 티벳을 통일한 송첸감포의 궁이 있던 자리에 1649년에 5대 달라이 라마가 백궁을 짓고 드레풍 사원에서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이후 역대 달라이 라마들의 거.. 훌쩍..떠나고 싶을 때... 2006.04.13
[스크랩] 드레풍사원 Drepung / 네충사원 Nechung 중국어로는 哲蚌寺(zhe2 bang4 si4 쪄빵쓰, 철방사)라고 하는 드레풍사원은 '쌀더미'라는 의미를 갖는데 사원을 멀리서 바라보며 걸어가다보니 정말 산중턱에 흰쌀더미가 쌓여있는 것 같더군요. 1416년, 총카파의 제자인 잠양초제가 설립했고, 1530년 2대 달라이 라마가 드레풍 내에 자신의 궁을 지으며 중앙.. 훌쩍..떠나고 싶을 때... 2006.04.13
[스크랩] 간덴사원 Ganden 해발 4,300m에 위치한 간덴사원은 중국어로 甘丹寺(gan1 dan1 si4 깐딴쓰, 감단사)라고 하고 겔룩파(노란 모자를 써서 황모파라고도 불림)의 창시자 총카파가 1417년에 세운 최초의 겔룩파의 사원입니다. 라싸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 거리의 간덴은 탁체현에서 구불구불한 비포장 산길로 30분 정도를 들어가야.. 훌쩍..떠나고 싶을 때... 2006.04.13
[스크랩] 나일강의 근원을 찾아서. (Lake Tana) 에티오피아는 아름답습니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아름다운 역사가 있습니다. 저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 작은 카메라로 이 아름다움들을 다 담을 수 없음을 말입니다. 하지만 이 놀라운 아름다움들을 그저 흘려 보내기가 너무 아깝기에, 저는 부족하고 미천한 시도를 했.. 훌쩍..떠나고 싶을 때... 2006.04.07
[스크랩] 매화 가지 끝, 이른 봄 (3년 전 바로 이맘때 칼럼 시절에 썼던 글인데, 블로그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글과 그림 배치가 흐트러져서 그동안 감춰놓았었어요. 매화의 계절이 돌아오니 문득 생각이 나 다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 매화서옥도 梅花書屋圖 조희룡 趙熙龍 (조선, 1789-1866) 종이에 담채, 106 x 45 cm, 간송미술관 이른.. 훌쩍..떠나고 싶을 때... 2006.03.28